우리네 바다는 누구나 차별없이 물고기를 나누어 주지만 받는 낚시꾼의 채비와 기법에 따라서는 많이받는 낚시꾼과 적게받는 낚시꾼이 분명히 있습니다.

낚시란 조용한 곳을 찾아서 시간을 낚던지, 사색을 낚던지, 물고기를 낚던지 바다가 주는대로 받아왔습니다.

낚시에도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는 바다환경과 배려의 낚시문화가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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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밤볼락 낚시를 마치고 양화금 방파제를 걸어나오면서 방파제 구석 구석에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를 보며 너무도 가슴이 아파 일부를 정리하여 집으로 되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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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혼자 동풍으로 파도가 높았지만 왕사미가 많은 수중여 수심 약 20m지점을 찾아 약 20마리정도의 왕사미는 올렸으나 계류한닺이 벗어지기를 몇번하다보니 힘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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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닺이 폐 그물줄에 걸려 애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선상 볼락낚시도 쉬운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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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박 조황 이였습니다.

한통을 채웠으나 씨알의 편차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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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어에 홀려 봄뽈락 조황이 좋아졌고 수온도 약 9.5도로 상승하여 수심낮은 갯바위쪽에도 조황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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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여마리가 넘은 뽈락을 아침 3군데에 나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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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남해바다낚시 김동현 선장님과는 항시 낚시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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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사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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