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주에서 세가족과 부산에서 네분연인들을 모시고
 
 오전에 즐거운 생활낚시에 도전했습니다.
 
 비가 많이오고나면 대부분 바람이불고 너울성파도가 심해서
 
 낚시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인데,
 
 오늘누군가 단단히 벼루고 오셧는지 바다도 조용하였고
 
 따가운 햇빛도 구름속으로 사라지고 즐낚을하는데는 안성마춤이엿다.
 
 7분중에 6분은 낚시대 한번 잡아보지못한 "왕왕초보"엿으나
 
 가는곳마다 고기들은 우리를 기다린듯쉴새없이 물어주었고
 
 그중에 전주에서 두아드님들과 여행오신 양띠어머님이 장원을
 
 차지하셧는데, 두 아드님들은 엄마 기분 맞쳐주려고 그러는지
 
 채비를 드리우면 2~3마리씩 건져내시니 낚시할 시간도없었다.ㅎㅎ
 
 아무쪼록 저희 남해바다호를 이용하신 가족, 친구여러분들 가정엔행복이
 
 친구들끼리는 우정과 사랑이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